[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낸 한양증권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증권주도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8.34%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상한가(29.87%)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양증권은 14일 1분기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장 마감 후 밝혔다. 매출(영업수익)은 1369억원으로 166% 증가했고 순이익은 약 91억원으로 116% 급증했다. 세전 이익은 130억원으로 125% 늘어 지난 1999년 이후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다른 증권사 우선주도 동반 강세다. 이 시각 한화투자증권우(13.8%), 유안타증권우(4.58%), SK증권우(5.2%)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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