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현장 경영 재개… ‘포스트 코로나’ 힘 쏟는다

신동빈 롯데 회장, 현장 경영 재개… ‘포스트 코로나’ 힘 쏟는다

기사승인 2020-05-18 10:02:11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을 재기했다.

18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 회장은 5월 2일 귀국했다. 이후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이날 잠실 사무실로 출근했다. 

당시 신 회장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 막재를 치른 직후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취임을 앞두고 출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국 제한 변수가 생기면서 예상보다 오래 일본에 머물게 됐다. 

그간 신 회장은 일본과 국내 자택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현안을 챙겨온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회장은 일본과 국내 자택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현안을 챙겨왔다”면서 “정상적인 출근을 재개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각종 회의와 보고 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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