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박신혜 ‘#살아있다’, 6월 말 개봉 확정… 좀비 생존 스릴러

유아인-박신혜 ‘#살아있다’, 6월 말 개봉 확정… 좀비 생존 스릴러

기사승인 2020-05-18 10:34:15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새로운 제목과 다음달 말 개봉을 확정지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18일 ‘#살아있다’ 측은 개봉 소식과 함께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심 한가운데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강렬하고 신선한 모습이 담겼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휴대폰 신호를 잡으려고 하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의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아파트에 고립된 준우와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의 일촉즉발 상황이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대한민국서울 #AM06:24 #인터넷끊김”이라는 문구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살아있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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