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강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강연

기사승인 2020-05-20 12:51:48

[울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올해 첫 강연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지난해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진행자 전원경은 예술전문작가로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영국 :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런던 미술관 산책> 등의 책을 썼으며, 현재 서울, 천안, 대전 등 활발한 강의와 라디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는 ‘예술과 인생’을 주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술과 자연, 노동과 휴가, 사랑과 이별, 예술과 일상을 읽어볼 예정이다.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사랑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낸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첫 강연인 21일에는 예술과 자연–산과 숲과 바다와 꽃으로 예술가들의 상처를 치유한 자연, 그들의 손에서 뛰어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을 주제로 여러 기악곡과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유료회원, 패키지할인도 제공된다. 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금동엽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풍성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보고 듣는 행위의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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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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