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만나플래닛(CEO 조양현)은 공유와 나눔을 토대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배달 O2O플랫폼 ‘만나플러스’의 운영사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서비스는 '보이는 모바일 주문전화 만나샵'이다. 고객들이 음식점으로 전화를 걸면 주문웹으로 연결되어 배달앱과 동일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메뉴 선택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음식점 점주가 주문 정보는 물론 세부 요청사항, 고객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객과 음식점 점주 사이마다 주문업체 따로, 배달업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정작 음식점 점주는 주문한 고객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 음식점 점주가 직접 고객 관리가 가능한 셈이다.
주문확인에서 배달요청까지 가능한 만나MCS를 통해 배달앱 주문과 배달대행 서비스 뿐 아니라 매출 분석, 다수 매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고객 연락처, 주문상품, 요청사항을 자동으로 접수 가능하며, 배달 주문별로 경로별, 결제 방식별, 상품별, 지역별, 시간별로 상세한 통계 확인도 가능하다.
만나플래닛 관계자는 “만나샵을 통한 주문과 가맹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 배달 전단에 만나샵이 포함되는 경우도 함께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만나플러스'는 배달대행 플랫폼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역 프로그램사와의 정보 공유로 허브 플랫폼 기능을 해 가맹점의 콜처리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음식점 점주는 가게의 상황에 맞춰 무제한 요금제, 건당 요금제, 결합 요금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만나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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