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해 2070선을 넘어섰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우려 속에서도 경제 재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3p(0.67%) 상승한 2079.0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69억원, 1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괸은 241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p(0.74%) 상승한 741.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23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8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조선(10.56%), 디스플레이패널(4.61%), 문구류(4.09%), 손해보험(3.97%), 은행(3.26%)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9%), 삼성전자우(0.91%), LG화학(0.51%), 삼성SDI(1.91%), 현대차(0.50%) 등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0.79%), 네이버(-0.84%),셀트리온(-0.88%) 등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내린 122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syu1015@kukinews.com / 사진 =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