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 015B 김돈규, 봉준호-배두나-박해일과의 연결고리는?

‘불청’ 새친구 015B 김돈규, 봉준호-배두나-박해일과의 연결고리는?

기사승인 2020-06-03 07:31:28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015B의 멤버 김돈규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방문할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봉준호 감독’ ‘정재욱’ ‘가요 톱텐 5주 연속 1위’를 제시했다. 이내 김돈규는 어색하게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김돈규는 '신인류의 사랑', '슬픈인연'을 히트시킨 후 솔로곡인 '나만의 슬픔'으로도 큰 인기를 모은 가수.

김돈규는 "27년 가수 생활을 하면서 방송 출연을 10번밖에 안 했다. 노래는 많이 알지만 나를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라며 "친한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며 걱정했다.

이어 직접 화장을 수정하며 "방금 발랐던 거 이 동네 와서 산 거다. 이런 거 처음 한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돈규는 첫 번째 힌트 '봉준호'에 대해서 “3집에 ‘단’ 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봉준호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셨다. 2000년에 있던 일이다”라며 “그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지하철을 통으로 빌렸다. 엑스트라도 정말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연기자는 박해일씨와 배두나가 나왔다. 그 노래는 제작자가 도망을 가서 홍보를 많이 못했다”라고 밝혔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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