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부분변경된 A4·A5 출시…4752만원부터

아우디, 부분변경된 A4·A5 출시…4752만원부터

기사승인 2020-06-03 20:30:00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부분변경된 '더 뉴 아우디 A4'와 '더 뉴 아우디 A5'를 한국 시장에 3일 선보였다.

A4는 '40 TFSI', '40 TFSI 프리미엄', '35 TDI 프리미엄',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A4 40 TFSI'와 'A4 40 TFSI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함께 탑재돼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2.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더 'A4 35 TDI 프리미엄'과 'A4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출력 163마력, 190마력, 최대 토크는 38.7㎏.m와 40.8k㎏.m을 각각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의 복합기준 연비는 리터당 12.2㎞, 'A4 35 TDI 프리미엄'과 'A4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는 각각 15.9㎞, 13.8㎞다.

이번 신형 모델은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을 보여준다. 허니콤 디자인이 적용된 싱글 프레임과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장착돼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 디자인은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과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뒷좌석 폴딩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A4 40 TFSI'에는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 프리미엄 라인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가 적용된다. 'A4 40 TFSI'에는 시프트 패들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앞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되고 프리미엄 라인에는 스포츠 시트, 앞·뒤 좌석 열선 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가 적용된다.

모든 트림에는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주차 보조시스템'과 후방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방 시야의 상황에 따라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와 '프리센스 프론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프리미엄 라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된다.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MI 시스템은 모든 차량 정보를 조정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A5는 스포트백, 쿠페, 카브리올레 등으로 선보인다.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출력 190마력의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이, 나머지 3종은 최대 출력 252 마력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이 탑재됐다.

모든 모델에는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토크 40.8㎏.m, 최고속도는 시속 235㎞이며 나머지 3종의 최대 토크는 37.7㎏g.m, 최고속도는 시속 210㎞다. 모든 모델에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포트백과 쿠페 모델에는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되며 카브리올레 모델은 시속 50㎞ 이하로 주행 중 1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전동 어쿠스틱 탑이 장착된다.

A4 가격은 '40 TFSI' 가격은 4752만원, '40 TFSI 프리미엄' 5252만원, '35 TDI 프리미엄' 5452만원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5802만원이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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