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전반에 ‘비대면(Untact)’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외식업 분야에서도 대면 서비스가 만족 기준이었던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비대면이 서비스 만족의 기준이자 표준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실제 비대면 온라인 주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또한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달앱, 매장내 키오스크 등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자기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통합적으로 이용가능한 비대면 주문결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씨큐프라임은 별도의 주문 앱 설치 없이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음식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모더 모바일’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장 방문시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되고, 결제완료 및 조리완료 시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전달된다. 매장 재방문시에는 이모더 알림톡의 링크를 다시 활용할 수 있다.
매장 내 테이블 오더 외 포장 및 배달 주문도 가능하고 고객 전화번호 기반으로 쿠폰, 마일리지, 스탬프 기능도 제공 가능하다.
씨큐프라임 이승열 대표이사는 “과도한 운영, 중개수수료나 광고비를 요구하지 않고 소액의 결제수수료만 내시면 된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나만의 모바일 주문결제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큐프라임은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키오스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이번 여름부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키오스크를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이모더 모바일’과 ‘이모더 키오스크’가 스마트 오더, 스마트 기술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외식업 전문 ERP ‘스마트 프랜차이즈’, 주방출고알림 시스템(KDS) 등 POS 연동형 주문결제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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