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김연경은 5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일에는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에 일들만 일어난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식빵이 그려진 붓글씨를 들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의 국내 복귀설을 두고 터져나오고 있는 엇갈린 반응들에 대한 의지의 표명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서 팬들은 다양한 목소리로 김연경에게 의견을 보내고 있다.
김연경은 터키 팀과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상태로 흥국생명 복귀 가능성이 열리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대중성을 갖춘 스타인 만큼 김연경의 복귀가 배구의 인기를 끌어올릴 것이란 의견과 함께 높은 연봉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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