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키움증권, 해외주식 실전 투자대회 外 미래에셋·KTB

[금융 이모저모] 키움증권, 해외주식 실전 투자대회 外 미래에셋·KTB

기사승인 2020-06-05 10:31:17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키움증권이 1년간 상시로 진행되는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사인 글로벌 X가 신흥국 채권형 액티브 ETF를 상장했고, KTB투자증권은 타사대체 입고 및 거래 고객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365일 상시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오는 15일부터 ‘키움증권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2200만원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연간 1~3번 개최되던 과거와 달리, 지난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1년 365일 동안 상시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대상 종목은 미국주식, 홍콩주식, 중국주식, 일본주식으로 평소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았던 개인투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는 기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수익률 상위참가자들의 매매내역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최근 트렌드에 맞게 ‘구독’기능을 추가하여 상위 랭커 50위 중 원하는 참가자의 매매내역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공유하기 기능을 추가하여 지인에게 쉽게 대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비대면계좌 고객에게 40달러를 지원하는 파격 이벤트와 함께 거래수수료 0.1%, 환전우대 95% 등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고객들이 더욱 유리한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기별로 나누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상시로 진행되며, 첫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G(HTS), 영웅문SG 모바일앱(MT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 X, 신흥국 채권형 액티브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 X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현지 시각으로 3일, 미국 달러 표시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글로벌X 신흥시장채권 ETF(Global X Emerging Markets Bond ETF, EMBD)는 글로벌 X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액티브 ETF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ETF는 최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ETF 유형이다.

기초지수는 JP모간 신흥시장채권지수를 사용한다. 달러화 표시 신흥국 국공채 및 회사채에 주로 투자해 이자수익 및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으로 선진국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하이일드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여 자산배분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EMBD ETF는 기초지수 대비 국채 비중을 낮추고, 공기업 및 회사채 비중을 높였다. 리스크가 높은 국가들은 제외해 투자종목수를 줄였다. 

국채와 더불어 양호한 신용등급의 회사채 편입을 통해 기초지수보다 높은 위험 대비 성과를 추구한다. 정치, 경제, 산업, 지역 이슈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국가별 투자비중, 회사채 투자 등을 결정한다. 

미국 달러 표시 신흥국 채권이 주된 투자대상이나 일부 현지 통화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에서 EMBD ETF의 자문을 담당한다.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해외채권형 펀드 운용사로 펀드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 신흥국 채권시장 리서치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미래에셋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8개국에서 370여개 ETF를 약 40조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3월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X의 루이스 베루가 CEO는 “EMBD ETF는 효율성, 투명성, 유동성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며 신흥국 채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액티브 운용을 통해 주요한 인컴자산군인 신흥국 채권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 ‘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시행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최석종)은 ‘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한 상장주식, K-OTC, 코넥스, ETF, ETN(ELW 제외)을 KTB투자증권으로 입고 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고 금액 및 매매조건 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주식계좌 및 은행제휴계좌 보유고객이 대상이며, 조건 충족 후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현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주식계좌(CMA 제외)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비대면 휴면 제외) 대상으로 진행하는 ‘삼성전자 주주되기’ 및 ‘주식 더블 증정’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주식계좌 개설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빙고스마트’를 검색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를 설치하면 쉽게 개설할 수 있다.

또한 ‘KTB스마트클럽’ 가입고객은 신용대출 이자율 연 3.99%(최장 3년), 전문가 주식 추천 서비스, 세무상담, 상조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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