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김수미가 김종국에게 결혼 조언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하하, 양세찬과 함께 김수미가 깜짝 방문했다.
김수미는 요즘 무척 행복하다는 김종국에게 "종국이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다른 행복을 모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런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그러면 결혼하지 말아라. 지금 너무 행복한데 결혼하면 행복이 깨지는 것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 "그래도 나이 칠십이 넘으면 배우자가 최고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추천했다.
이에 김종국은 "결혼 해야 되나 생각해봤는데 억지로 조건 맞춰 결혼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라며 운명론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김종국의 나이를 물었다.
김종국이 45세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우리 아들도 그 나이에 (배우 서효림과) 결혼했다. 이제 딸 낳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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