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본격화

부산시,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본격화

기사승인 2020-06-11 10:31:05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지역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정보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년(2021~2025년)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이며,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정보화 정책사례와 현황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SWOT 분석 ▲미래 정보화 수요예측, 정보화 비전·목표 수립, 추진전략과 이행과제 도출 ▲도출된 전략과제에 대한 연차별·단계별 추진 로드맵, 세부 이행계획 수립 ▲향후 정보화 개선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과 정보화 조직 발전방안 제시 등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력 IT선도사업 ▲IT를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과제 ▲신기술 기반의 시민체감형·행정혁신형 신규과제 발굴도 포함된다.

기본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부산시 정보화위원회’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거친 뒤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을 충실히 수립함으로써 정보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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