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방송인 최희가 결혼 한 달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최희의 노잼희TV'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최희는 방송에서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저에게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좀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너무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지금은 조금 몸이 힘들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처음 경험해보는 변화들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소중한 아기 천사를 맞이하는 일이 쉽진 않을 것 같다. 또 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선배님들이 많이 조언을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 기분이 좋고, 잘 적응하고 잘 해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리즈, '베이스볼 워너 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25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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