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해서 실내 활동 많아지는데… 한여름 코로나19 대책 무엇?

덥고 습해서 실내 활동 많아지는데… 한여름 코로나19 대책 무엇?

기사승인 2020-06-12 15:42:23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가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짜는데 골몰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충북 오송에서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하절기 대책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여름철이 되면 온열질환이 많아지는데 두통·근육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해서 신속한 감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절기 무더위와 습기를 피해 실외보다는 실내활동이 많아진다는 점도 복병이다. 밀폐된 실내에서 밀집된 접촉을 하게 되면 코로나19 전파가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 본부장은 “(하절기) 거리두기와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사람들 간 접촉의 행태 등에 따른 전파 확산에 영향을 주는 부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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