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남아공 국적 해외입국자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남아공 국적 해외입국자

기사승인 2020-06-15 10:25:03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16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부산 145번 확진자는 남아공 국적의 1996년생 여성으로 '해외입국자'로 분류됐다. 14일 오후 3시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여성에 대한 정확한 동선을 조사 중이다.

이로써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45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9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3140명(15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8명이 양성 판정을, 1만11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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