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굿캐스팅’ 종영 소감 “선물상자 같은 드라마”

최강희, ‘굿캐스팅’ 종영 소감 “선물상자 같은 드라마”

기사승인 2020-06-17 09:49:00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굿캐스팅’의 배우 최강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월화극 ‘굿캐스팅’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국가 산업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대기업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친 백찬미(최강희)는 산업스파이 마이클(김용희)을 체포하고, 윤석호(이상엽)와 사랑에도 골인했다. 이후 더욱 거대한 조직을 쫓기 위해 다시금 황미순(김지영 ), 임예은(유인영 )과 재회했다.

‘굿캐스팅’에서 최강희는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의 국정원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를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17일 최강희는 소속사를 통해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저도 시청자의 한 사람이 되어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한 회 한 회 시청했는데, 끝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특히 힘든 시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이 더욱 선물상자 같이 느껴졌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과 다시 한 번 호흡하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굿캐스팅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굿캐스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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