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까지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7월19일까지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기사승인 2020-06-23 16:56:48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외교부는 오는 7월19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이번 발령은 지난 3월에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동 주의보는 2차례 연장)한 이후 2번째입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고 통상 1개월 단위로 발령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3.11.) 유지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계속 시행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해외여행 중 고립·격리 예방을 위한 조치가 계속 필요함을 감안한 것이다.

또 국내외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외교부는 동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는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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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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