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9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49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9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4872명(26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20명이 양성 판정을, 1만13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부산항에 입항하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 승선 검역을 할 방침이다.
또 각 선박 회사에 입항 이전 14일 이내에 하선한 선원과 관련해 검역 당국에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유증상자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선박에는 입항 제한 조처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현재 도선사, 하역작업자 등 접촉자 총 150명이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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