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비대면 면회 전국 시행… 多확진자 지역 배제될 수도

요양기관 비대면 면회 전국 시행… 多확진자 지역 배제될 수도

기사승인 2020-06-26 13:52:37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다음 달부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에 대한 ‘비대면 면회’를 허용키로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오전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요양시설·요양병원 지원 대책으로 감염관리료와 여러 방역물품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양시설·요양병원은 면회 금지가 원칙이지만,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일부 시도에서는 자체적인 비접촉 면회 시도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전국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면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들은 지자체장의 결정에 따라 면회금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관계 기관 및 지자체가 비접촉 면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다음달 1일 이전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