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몰’ 도입

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몰’ 도입

기사승인 2020-06-29 11:17:17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전용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나선다.

BPA는 앞서 지난 12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몰은 오는 30일 개설된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판매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판매수수료를 최소화해 대(공)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4만여개의 우수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동반성장몰을 활용한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공사에 필요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조달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항의 협력기업들도 동반성장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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