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개인 정원과 테라스 내세우며 청약 마쳐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개인 정원과 테라스 내세우며 청약 마쳐

기사승인 2020-06-30 14:22:00
사진=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전체 조감도, RBDK 제공

[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 최근 집을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삶의 질과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늘면서 주택 단지들이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아파트 시스템을 접목한 단지형 주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형 주택은 개인 마당부터 시작해 옥탑, 테라스 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 시스템이 더해져 기존 단독주택 이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은 이를 통해 홈파티나 BBQ 등 간단한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자녀 놀이방, 공방 등 취미 공간까지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과거 나홀로 단독주택과 다르게 여러 주택이 아파트처럼 단지를 이루기 때문에 아파트나 공동 생활에 익숙한 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김포 한강신도시에 입주한 ‘운양역 라피아노 1차’가 대표적인 단지형 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기존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설계하기 어려웠던 테라스, 다락방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에 국내 최초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s community)'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분양 당시 최대 경쟁률은 205대 1로 도심 아파트 못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뒤이어 분양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역시 성공적으로 완판하며 단지형 주택의 풍부한 수요와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대체지로 급부상한 고양 삼송지구에 단지형 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 9-1ㆍ9-2BL(W, E), 연립주택용지 B-3ㆍB-6ㆍB-7BL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단지는 RBDK와 함께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구성이 기대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금천을 사이에 둔 양면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동시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이태리산`페발까사`가 제공된다. 페발까사는 최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과천 푸르지오 써밋,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의 현장에 건설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주방가구다. 

블록형 설계가 적용됐고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을 적용했고,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주변으로는 삼송역을 중심으로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한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역으로 연결된다.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연립주택용지 B-7 블록 48세대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다.

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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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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