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326030)이 상장 첫 날부터 상한가로 급등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SK바이오팜은 시초가 대비 29.59%(2만9000원) 오른 1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18~19일 양일에 걸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6000~4만9000원) 최상단인 4만9000원으로 확정지었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공모금액 30조9889억원으로 2014년 당시 제일모직(30조635억원)을 넘어섰다. 경쟁률로는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96대 1)를 넘는 323.02대1로 신기록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2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획득한 신약을 보유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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