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총 3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9명, 경기 8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서는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18명, 인천 7명이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광산구 소재) 직원 3명이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 7월 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어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해서도 1명(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7명, 헬스장 관련 2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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