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지분 전략 매각…“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지분 전략 매각…“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

기사승인 2020-07-07 17:20:33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홈페이지 화면 캡처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30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인터코스측에 전량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분 매각 금액은 172.2억원이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는 지난 2015년 말 50대 50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해당 법인은 인터코스에서 100% 지분을 갖고 운영했다.

지금까지 양 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각자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양 사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해 상호 간 안정적 수급체계를 확보하기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합작법인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앞으로 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신규 브랜드 인수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핵심역량인 원천기술 확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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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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