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 확산에 ESG 본격화…유통기업, 친환경 잇따라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친환경을 앞세운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념과 가치에 맞는 제품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각 업계에서 환경·윤리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품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환경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SG 경영을 위한 실천들이 이어지고 있다. 세탁전문점 탑크리닝업은 지난 11월부터 세탁물 수거와 배달에 사용되는 이동 수단으로 친환경 전기 바이크를 도입했다. 전기 바이크는 에너지 절감 효과...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