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6일 액티브레인바이오와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건강검진 연계형 뇌&노화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다학제 기반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대서울병원은 액티브레인바이오와 협력해 인공지능(AI)을 바탕에 둔 새로운 돌봄 모델을 개발하면서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의 진료 및 연구 역량과 액티브레인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 병원 기반의 실효성 높은 뇌 건강 관리 모델을 설계하고 실증하는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