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0개월 만에 리그 2호골…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2-1 승리

이강인, 10개월 만에 리그 2호골…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2-1 승리

기사승인 2020-07-08 06:46:44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이강인이 10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18분 교체투입 된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43분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라 2-1 승리를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하며 35경기 승점 50점으로 리그 8위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진출 순위인 6위와는 승점 3점차다.

한편 이번 골은 이강인의 리그 2호 골로, 지난 해 9월 26일 헤타페를 상대로 기록한 득점 이후 10개월 만이었다.

ESPN은 경기 후 “10대의 이강인이 발렌시아에게 승리를 안겼다”고 칭찬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