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클릭 한번만으로 동시 신청할 수 있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별도로 교직과정 이수, 영문증명 등 개별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에도 원하는 증명서만 선택해서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제공되는 15종의 대학 증명서는 졸업증명, 졸업예정증명, 수료증명, 수료예정증명, 재학증명, 휴학증명, 제적증명, 자퇴증명, 성적증명, 교육비 납입증명, 학적부증명, 교직과정 이수증명, 교직과정 이수예정증명, 복수전공이수(예정)증명, 부전공 이수(예정)증명 등이다.
또 입력항목도 학과명, 졸업 연도, 학번 등 10개에서 대학, 학과 등 3개로 최소화했다. 대학이 폐교됐을 경우에도 졸업증명서 등 6종(졸업증명, 성적증명, 제적증명, 수료증명, 대학원 학위수여 증명, 대학원 수료증명)의 증명서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정부24’ 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학 관련 증명서는 취업이나 상급학교 진학 등을 준비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2019년에는 졸업‧성적 증명 등 15종 약 362만건이 발급됐다. 그 중 ‘정부24’를 통한 신청 건수는 약 150만건으로 41%를 차지했다. 서비스 시행 전에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교직과정 이수증명 등 대학 관련 필요한 증명서를 각각 신청해야 했고, 신청화면이 종이서식에 맞춰 적용하다 보니 입력항목이 많고 학번과 같은 불필요한 항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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