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소상공인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할 것”… 野, 소상공인살리기 특위 출범

윤영석 “소상공인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할 것”… 野, 소상공인살리기 특위 출범

기사승인 2020-07-13 18:27:22
사진=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 제공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윤영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윤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소상공인살리기 특위 전체회의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들이 정말 필요로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고 뿌리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특위는 소상공인의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현장에 필요한 시스템을 파악해 일시적·일회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 지원이 가능한 사회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세가 약해지면서 경기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기엔 많이 부족하다”며 “지금 소상공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은 세제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 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가 주축이 돼 간이과세 기준 금액 상향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속도, 재정분담 원칙, 사회 경제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윤영석 의원을 필두로 ▲간사 최승재 의원 ▲부위원장 강기윤, 박성중, 송석준 의원 ▲위원 구자근, 권명호, 김선교, 김희곤, 이주환, 서일준, 정희용, 허은아 의원 등 총 13명의 통합당 소속 의원들과 노동·환경·창업 등 원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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