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지금까지 182명의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모집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까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인 완치자는 390명(추가 참여자 15명)이다.
이 중 182명의 혈장모집이 완료됐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힌 완치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는 지금까지 24개 병원에서 49명의 중증환자에게 공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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