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상 조사해야”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상 조사해야” [리얼미터]

기사승인 2020-07-15 10:42:12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진상규명 필요성에 공감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4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 필요성’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 절반 이상인 64.4%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 불필요’는 29.1%, ‘잘 모름’은 6.5%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보수, 중도 관계없이 ‘조사 필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보수층에서 77.8%를 기록하며 70%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중도층 68.3%, 진보층 53.2%로 나타났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