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800가구가 정전 사고를 겪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단지 약 180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정오께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은 선로의 전기 흐름을 잇거나 끊어주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지상 개폐기 케이블 선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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