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역당국이 국내 입항한 75척에 대한 승선검역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54척이 입항해, 그 중 75척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방대본은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입국자 관리 차원에서 입국 후 상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수화물 찾기 전·후 손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이동 시에는 지자체 제공수단 및 전용 버스·열차·택시 등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을 활용해 이동하도록 하고 있다.
자차 이동 시에도 맞이객과 악수하지 않기 등 신체접촉 최소화, 뒷좌석에 앉도록 하기 등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동 중에는 음식섭취 및 대화를 자제토록 하고 있다. 맞이객에 대해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 중 주기적으로 차량을 환기하도록 하고 있다.
거주지 도착 후에는 짐가방 등 소지품 표면 소독을 실시하고, 격리통지서 발급 시 격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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