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태릉은 서울 허파 역할을 하는 몇 안되는 녹지지역으로 태릉골프장 역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사실상의 그린벨트 지역”이라며 “부대가 사용하고 있는 사격장, 예비군 훈련장은 1년 365일 가동되는 훈련장으로 대체부지 마련이 쉽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태릉골프장은 육군사관학교 부지로 골프장의 아파트 건립은 결국 육군사관학교를 이전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짙어보인다”라며 “또다시 만만한 군만 건드려 일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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