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이준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의 온라인 팬미팅을 다음달 5일 오후 10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미팅은 소속사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국내외에서 누구나 시처할 수 있다.

당초 이준은 올 봄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행사 연기를 거듭한 끝에, 온라인으로 팬들을 먼저 만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초부터 팬미팅을 기다려 오신 분들이 많은데, 아직은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기에 비대면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한결같이 기다려주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은 2017년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후 멕시코,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팬미팅을 진해했다. 당시 서울 팬미팅은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준은 지난해 말 소집해제 직후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 진행을 맡아 활약 중이다.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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