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가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20층, 총 204실 규모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다.
노원구는 창동역 일원부터 노원역 일대까지 노후상권을 정비 중이며 차량 기지(2024년 예정)와 면허시험장(2021년 예정) 부지 개발과 더불어 창동 지하철 차량기지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과 연계된 49층 규모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며, 창동 민자역사 개발과 함께 공원과 광장이 조화를 이루는 12,894㎡ 규모의 환승역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아레나’, ‘창업문화 복합단지’ 등 개발사업을 통해 K-POP 전문 공연장 및 복합문화센터 18,000석 대형공연장 2,500석 규모의 중형공연장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도 조성된다. ‘복합유통센터’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세워진다.
'노원역 보미 더 클래스'는 1인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누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서울지하철 4호선 및 7호선 환승이 가능한 노원역이 가깝고 노원 학원가, 초·중·고교가 주변에 위치한다. 롯데백화점, 창동하나로마트, 2001아울렛, 세이브존 등 쇼핑시설과 노원구청, 노원구 보건소, 의료보험공단 등 행정시설,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등이 멀지 않다.
노원구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노원역 인근은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주거시설의 노후도가 높고 그동안 공급이 한정적이었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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