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 비만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청과 가톨릭 관동대 보건의료융합연구소가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 남녀 15명을 대상으로 4주간 간헐적 단식을 시행한 결과 체중은 평균 3.8㎏ 줄었고, 대사질환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도 55%가량 개선됐습니다.
더불어 수면 무호흡증 지표인 무호흡, 저호흡 지수가 간헐적 단식 전 25회에서 단식 후 15회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방이 감소하면서 수면 무호흡증에 영향을 끼친 구조에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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