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은 5일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과 전달식을 열고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해 건전지 및 생리대 제품 총 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건전지는 크린랲의 ‘크린셀’과 ‘하이퍼맥스’를 포함 15만 여개다. 특히 하이퍼맥스는 크린랲의 자회사인 ‘알이배터리’에서 100% 자체 기술로 생산된 국산 제품이다. 또 생리대 100만개는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크린랲을 통해서도 유통되고 있는 오드리선 생리대다.
크린랲은 최근 3년간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크린랲은 승문수 대표 부임 이후 기부활동을 크게 늘려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위생장갑 4만6000개(1억원 상당)와 기부금 1억원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
크린랲과 함께 여성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미혼모시설 등 약 720여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해외 14개국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승문수 대표는 “올해 유난히 위생 관련 이슈가 많은 만큼 취약계층은 안전한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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