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 벤츠 스웨덴·덴마크 사장의 부임이 취소됐다.
벤츠 코리아는 당초 8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던 뵨 하우버(Björn Hauber)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일신 상의 사유로 부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현재 고객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지섭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김지섭 사장 직무대행은 2002년 벤츠코리아에 입사해 2005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영업, 마케팅 및 제품전략기획, 고객서비스 및 부품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아왔다. 2015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고객서비스 총괄 부문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장 직무대행은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메르세데스-벤츠를 성원해주시는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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