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서방정15㎎' 급여 인정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서방정15㎎' 급여 인정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정', 평가 금액 이하 미수용시 비급여

기사승인 2020-08-07 09:29:57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서방정 15㎎‘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7일 공개했다. 

약평위는 한국애브비의 린버크서방정 15㎎(유파다시티닙)이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했다. 

하지만 한국노바티스의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정 200㎎(리보시클립)은 평가 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제약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 비급여로 적용된다. 

키스칼리정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사람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인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효능과 효과가 있다. 

심사평가원은 “약평위 심의를 거쳐 약제의 급여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해당 약제의 세부 급여범위 및 기준품목 등의 변동사항, 결정신청한 품목의 허가사항 변경 및 허가취하(취소) 등이 발생하는 경우 최종 평가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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