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안보 사령탑 전화회담…대중국 대응 협의

미국·일본 안보 사령탑 전화회담…대중국 대응 협의

기사승인 2020-08-19 19:45:39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고위급 안보협의에 참석한 3국 안보사령탑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전화 회담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 문제 등을 놓고 대(對)중국 강경 자세를 선명히 하는 가운데 오브라이언 보좌관과 기타무라 국장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대응을 놓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회담은 오전 약 40분간 진행됐다.

기타무라 국장은 지난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직무에 복귀한 것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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