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MZ세대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이 LG전자와 함께 젊고 재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헐은 지난해 21세의 나이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 앤 비(R&B; Rhythm and Blues)' 앨범상과 최우수 R&B 퍼포먼스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헐은 미국 현지시간 20일 Life’s Good을 주제로 직접 만든 곡 16마디를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헐이 직접 가사까지 붙인 이 곡은 '때로는 확신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삶은 좋아(Life’s good even with all my doubts)', '어쩌면 문제들을 마주할 수 있겠지만 우린 해낼 수 있을 거야(There may be some problems that we have to face. I know we'll make a way)' 등 젊은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헐이 올린 16마디를 악기로 연주하는 영상이나 작곡을 완성한 음원을 다음 달 17일까지 해시태그(#LifeisGoodMusic_LG)와 함께 본인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려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헐은 참가자 3명을 선발해 함께 곡을 완성한다. 모든 과정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 굿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MZ세대의 창의력과 열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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