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

SM상선,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

2분기 영업이익 201억원 흑자, 영업이익률 10%…‘창사이래 최대’

기사승인 2020-08-27 10:15:48
▲SM상선의 'SM뭄바이' 호가 미주로 수출되는 화물을 싣고 부산항을 출항하고 있다.(사진=SM상선 제공)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SM그룹 해운 계열사 SM상선이 창사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M상선은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약 2,010억, 영업이익 약 201억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60억원의 영업익이 개선됐다.
한편 SM그룹은 지난 18일 부로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박기훈 사장은 중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이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 시황 속에서도 경영 능력과 리더쉽을 통해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세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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