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2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관련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를 받을 가운데 국정현안 전반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는 소관 기관의 결산안을 상정하고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는다.
청와대 업무보고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두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래통합당이 청와대의 ‘참모진 다주택자 제로’ 달성을 두고 8개월의 기간이 걸린 것을 문제 삼으면서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와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이 정조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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