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환진자가 13명이 추가되며, 총 115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월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9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842명(해외유입 28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1만5783명(75.7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
9월 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52명(교인 및 방문자 593명, 추가 전파 464명, 조사 중 95명)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637명 ▲인천 51명 ▲경기 384명 등 1072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5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1명 ▲전남 6명 ▲경북 11명 ▲경남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466명(40.5%)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246명(21.4%), 40대 132명(11.5%), 20대 107명(9.3%), 30대 103명(8.9%), 10대 69명(6.0%), 0세~9세 29명(2.5%)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3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73명이 확진됐다. 세부적으로는 ▲집회 관련(199명) ▲추가 전파(210명) ▲경찰(8명) ▲조사중(5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명, 경기 110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12명, 대구 65명, 광주 64명, 대전 8명, 울산 13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11명, 전남 4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등이 230명이다.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1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19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료기관 발생도 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환자 3명, 보호자 3명)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3명, 병원직원 2명 등)이다.
이외 사례별 현황을 보면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아동도서업체 관련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직원)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안산시 실내포장마차 관련해서는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운영자 1명, 직원 1명, 방문객 3명)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직원 19명, 가족 2명, 지인 1명)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 동충화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모임관련 서울1명, 대구 10명, 경북 3명, 경남 5명, 충남 1명, 충북 1명)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오피스텔관련 5명, 가족 및 지인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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