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격리장소 무단이탈한 2명 고발…안심밴드 착용 21명

정부, 격리장소 무단이탈한 2명 고발…안심밴드 착용 21명

마스크 미착용 등 254건 현장지도

기사승인 2020-09-08 11:58:11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7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7196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88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831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301명이 감소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h 중대본은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329명이며, 이 중 30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21명이 착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 본인의 동의하에 착용하는 것이다. 

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음식점·카페 2만2815개소 ▲학원·독서실 2316개소 등 36개 분야 총 4만5088개소를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 등 254건에 대해 현장지도 했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만 4040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88반, 2304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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