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69p(0.74%) 오른 2401.9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2407.49) 이후 25일 만이다.
외국인은 33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이날 303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에선 외국인 순매수(3412억원)가 집중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3%), 음식료품(1.00%), 유통업(0.76%), 의약품(0.75%)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7%) 내린 878.2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4p(0.66%) 오른 884.72로 개정해 강세를 이어가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전환했다.
KB증권 이용준 연구원은 “삼성전자 상승분을 제외할 경우 지수는 하락했다. 그린 뉴딜에서 디짙ㄹ 뉴딜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186.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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