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달이 뜨는 강’ 온달父 ‘온협’ 역 맡는다

강하늘, ‘달이 뜨는 강’ 온달父 ‘온협’ 역 맡는다

기사승인 2020-10-06 11:16:26
▲배우 강하늘 / 사진=TH컴퍼니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온달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6일 ‘달이 뜨는 강’ 측은 강하늘이 온달의 아버지 온협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유명 설화 평강과 온달 이야기를 재탄생시키는 사극이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처럼 희생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김소현이 주인공 평강 역을 맡는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온협은 주인공 온달의 아버지이자 고구려 순노부 족장으로 나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달이 뜨는 강’ 측은 “강하늘은 어떤 작품에 어떤 역할로 출연하든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이기에, 극 초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달이 뜨는 강’의 시작이 될 온협 장군의 이야기와 이를 그려갈 강하늘의 연기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사임당 빛의 일기’ ‘이몽’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작업한 윤상호 PD가 연출하고,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쓰는 작품이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