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의 고객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입소문 마케팅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에 기존 마스터 출고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마스터 홍보대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동종 업계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마스터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르노 마스터 홍보대사로 선정된 임창순 고객은 “르노 마스터 버스를 구매하여 학생 통원용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이 넓고 편안한 좌석에 아주 좋아한다”면서, “오토스탑앤스타트 기능과 언덕 밀림 방지 등의 기능으로 인해서 수동 기어의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전륜구동 특성이나 핸들링 등이 편안해서 운전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비즈니스용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상당수로, 사업자고객의 특성상 실 사용자의 평가와 입소문이 중요하다”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테디셀러 SM5 역시 개인택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이 퍼지며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이와 같은 효과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출시 40년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한 중형 상용차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기준)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에 마스터 밴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마스터 버스 13인승과 15인승이 출시됐으며, 지난 3월에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New 마스터 밴과 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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